사람-다시보기1 (SK텔레콤 기업광고)

화면을 채우는,
아이를 안고 서계신 아버지의 등이 참 넓어 보입니다.
아이를 재우면서 아이가 깰까봐 조심스럽게 제자리에서 서성거리시는
아버지 어깨의 움직임에 제 시선도 따라 움직입니다.

아버지의 등을 보며 한 없이 작아만지는 제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요즘처럼 소통의 수단도 많고,
수 많은 사람들과 얽히며 살아가는 세상에
나의 아버지를 얼마나 떠올리고
나의 어머니와는 얼마만큼의 소통을 하며 살고 있을까.

돌아가신 아버님을 떠올리며,
나의 아이들 중 광고에서와 똑같이 지금 9살이된 아들을 생각하며
내가 어떤 아버지가 되어야 할까 …

대답 없는 스스로에 자꾸만 질문을 하게하는 광고 였습니다.
한번도 내 아이들을 안은 아버지의 뒷모습은
경험할 수 없었지만 곁에 계셨으면 충분히
그러셨겠구나 싶은 … 아이를 기르는 작기만한 아빠의 마음 입니다.

기술이 아닌,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소통을 잊고 사는 요즘,
눈을 감고 생각할 수있는 시간을 준 광고였습니다.

과연 SK텔레콤은 사람에 대해, 소통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조선얼짱 (SK텔레콤 블로그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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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Responses to “사람-다시보기1 (SK텔레콤 기업광고)”

 
짠이아빠

2008 7월 17 일 5:5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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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감동적이네요.. 사람 사는 진심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

 
편집장

2008 7월 17 일 6:0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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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딱 제 상황과 비슷해서인지
정말 가슴이 울렁했습니다.

9살이 된 아들이 나중에 아버지가 되었을때
저 광고에서 등을 보여주시는 아버지와 비슷한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조선얼짱

2008 7월 17 일 6:0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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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지금 제 아들딸들의 아들딸들이
생기겠죠. 그때 많은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자리하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있습니다..^^

 
조선얼짱

2008 7월 17 일 6:1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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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모습 처럼 아버님이 아이를 안은 모습은
볼 수 없는게 제 상황 입니다만,
살아계셨다면 분명 저렇게 자장가 부르며 아이들을
재워주시고, 또 놀이터에서 함께 웃으며 즐거워 했을것 같습니다.
저 광고에 보이는 이름모를 아버님의 뒷모습이
자꾸만 눈을 감게 하더라구요…

 
나우리

2008 7월 17 일 7:0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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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버지 생각이 나서, 전화 한 통 드렸습니다. 괜히 눈물이 날뻔 ^^

 
큐티삼내

2008 7월 18 일 5:1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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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몰랐고
나는 그가 궁금하지 않았다’

딱! 이 상황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쩜 이리도 꼭 찝어 이야기 해주는지 ^^;;)
그러나 언젠간 CF처럼 아버지의 진심을 몸소 체험하는 날이 오겠죠.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아버지와 나’의 관계가
두리뭉실 혹은 선명하게 느껴지는 CF같아요~

아직 경험하진 않았지만 꼭 겪어볼 것만 같은
진심어린 이야기라 볼때마다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ghkfus

2008 7월 18 일 2: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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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저 뒷모습이 이렇게 찡할줄 몰랐어요~ ㅠ.ㅠ

 
비됴왕

2008 7월 19 일 5:2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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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 어릴쩍 밤늦게 오락실에서 오락하다가 걸려서 크게 혼줄이 날줄 알았는데.. 따뜻하게 손을 잡아 주시며 그게 그렇게 재밌냐고 물어 주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떄 난 아버지의 정을 처음 느꼈습니다. 그후론 광고처럼 더이상 관심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버지.. 내일 늦은 복날을 함께 해야 겠습니다…

 
긴시간

2008 7월 29 일 8:1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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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이 조선얼짱? 닉네임 보고 아주 디비지는줄 알았습니다.
장난하나 ….. 근데 위트있고 좋네요. 회사에서 저런 닉도 받아들이다니
하여간 에스케이 잼난 회사인것 같네요. 저게 다 뺑끼일 수도 ㅎㅎㅎㅎㅎㅎ

 
아빠의 등판

2008 7월 29 일 7:4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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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 뒷모습 연기가 좀 어색해보였는데
다시보고 또 다시보니 어색한게 아닌 우리 아버님 뒷모습같더군요.
이 회사가 이런 일관된 광고를 내보내는데서 조금씩 회사에
대한 느낌이 바뀌고 있네요. 그 회사가 조금 궁금해진다거나.
수고하십쇼.

 
조선얼짱

2008 7월 29 일 7:4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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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회사. 뺑끼. …
^^
회사가 그렇게 딱딱한 곳은 아니구요.
닉네임은 닉네임으로 인정이 되구요.
닉까지 승인을 받거나 하는 대상은 아니라서요^^

 
Joohyun

2008 8월 6 일 1:3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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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향합니다 시리즈 광고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입니다.
진심어린 커뮤니케이션으로 사람과 사람이 마음으로 연결되는 그 아름다운 장면들 덕분에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멋진 광고 감사합니다. :)

 
SKTizen

2008 8월 6 일 6:1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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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궁금하신 내용을 더욱 많이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SKTizen

2008 8월 6 일 6:1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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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누구에게나 아버지는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세상 모든 아버님들께 감사를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검정차

2008 8월 7 일 1:4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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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짧은 시간인데
이리도 눈물을. 가슴을 찡하게 할줄은.
특별한게 아닌 우리들 얘기를 이렇게 얘기하고 일깨우다니.
이 회사가 나름대로 갖고 있는 조그만만큼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나머지들도 불식시켜라.

 
새로운 것은 언제나 신나게!!!

2008 8월 16 일 10:4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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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에서 힘든 것은 사람과의 “소통”의 어려움에서 시작된다.가정에서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이제까지 “어머니”위주로 이야기 되어졌던 가정의 이야기에 “아버지”가 등장하였다.나역시 마찬가지였다. 아버지는 그저 엄하고 권위있는 존재였을뿐이다..이제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내가 그 위치에 있는 것 같다.나역시.. 그저 엄하고 권위있는 존재이다.마음속으로는 그렇지 않지만….

 
T-factory 공장장들의 이야기

2008 9월 17 일 1:5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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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의 생각대로 메이킹 필름입니다.^^
더 많은 내용은 http://www.sktstory.com 에서…

 
당신이 세상의 주인공

2008 9월 24 일 8:4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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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가슴 속을 만난적이 있나요?평생토록 가족을 위해 수고하신 아버지가 계십니다. 9살이 되던 해부터 나는 아버지의 손을 잡지 않고 길을 걸었습니다. 자식을 사랑하지만 쉽게 마음을 내키지 않으시던 엄하디 엄한 그래서더욱 다가서기 힘들었던 아버지가 손주 녀석을안고 눈물을 흘리며 자장가를 불러주십니다. 그 동안 제가 알던

 
afterDIGITAL

2008 10월 8 일 2:2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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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시보기 II, 그 아줌마의 다른 이름은 우리 엄마다. 광고에 텍스트로 나오는 엄마의 정의들..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감게 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배경음악인 ‘렛잇비’까지 구성질까요. ‘아줌마는 대강 입는다’ 여섯살로 기억되는 저의 유치원생 시절, 더운날 선풍기를 틀어 놓고 유치원복을 챙겨 입혀주시고 가방 메어주시며 따라 나오시면서는 부채로 땀을 식혀주시던… 아들은 유치원길에 예쁘게 빗질하고 옷을 입히셨지만 집에서 입던 옷차림으로 덥수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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