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리 지금 어디야?
- 네, 지금 클라이언트 A사에 최종 제안 하러 가고 있습니다.
- 아, 그래? 지금 긴급 지시가 내려와서 이메일 다시 보냈거든? 그 부분 참조해서 수정 제안해야 돼.
- 네? 그걸 지금 어떻게 다시 만들어요?
- 김대리 지금 어디야?
- 네, 지금 클라이언트 A사에 최종 제안 하러 가고 있습니다.
- 아, 그래? 지금 긴급 지시가 내려와서 이메일 다시 보냈거든? 그 부분 참조해서 수정 제안해야 돼.
주요 작업 파일은 웹용 오피스 서버에 올려 놨으니까, 바로 대치하면 될거야.
- 알겠습니다. 일단 휴대폰으로 메일을 먼저 확인하고 웹용 오피스에 접속하겠습니다.
- 엄마, 우리 신혼 여행 사진 나왔어요.
- 응, 그래 앨범 가지고 언제 올래?
- 다음 주 주말에 갈께요. 아빠랑, 동생이랑 다 모이라고 하세요
- 엄마, 우리 신혼 여행 사진 나왔어요.
- 응, 그래 앨범 가지고 언제 올래?
- 인터넷 사진 공유 사이트에 올려 놨어요. 주소는 xxx 고요.
아빠한테도 알려주시고요, 댓글 다는 거 잊지마요!
사진 공유 사이트에 달린 댓글
- 엄마 : 아유 너 사진 정말 깔끔하게 나왔구나
- 시어머니 : 우리 아들 참 시원하게 잘 나왔네
- 아빠 : 너희들이 마신 술 이름이 뭐니?
- 시아버지 : 어유, 신혼 여행지가 꽤 괜찮은 걸?
- 남동생 : 누나, 저 뒤에 아가씨 죽인다!
웹 2.0이라는 키워드에 이어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용어가 뜨고 있습니다. 언뜻 들으면 구름 속에서 컴퓨터를 한다니? 이 무슨 뜬금없는! 이란 생각이 들 법도 합니다. 도대체 이게 뭘까요?
여기서 클라우드, 구름은 인터넷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인 컴퓨터에 의존하지 않고 인터넷 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컴퓨터 작업들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이런 거죠. 예전엔 워드프로세서 문서를 작업하려면 반드시 MS워드나 아래아한글 같은 프로그램이 있어야 했습니다. 사진을 편집하려면 포토샵이 있어야 했고요. 누군가 워드나 포토샵 파일로 작업물을 줬는데 내 컴퓨터에 그 프로그램이 없다면 작업물을 열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컴퓨터에 MS워드나 아래아한글이 없어도 됩니다. 인터넷에 접속해 온라인 오피스 사이트(예를 들어 구글 독스)에 접속하면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쓸 수 있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 프로그램이 워드프로세서로 변신하는 겁니다. 워드 뿐일까요. 플리커(www.flickr.com) 같은 사진 사이트에선 사진을 보는 건 물론 편집도 할 수 있습니다. 웹에서 편집한 다음 특정한 사람과 공유하면 다른 사람이 다른 어느 곳에서든 이 파일을 또 편집해 저장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안에 얽매이지 않으므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장비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쓸 수 있다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최대 장점입니다. 또한 컴퓨터 안에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므로 인터넷 접속 기능을 갖춘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로도 여러 작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메일은 컴퓨터로 봐야 했지만, 이젠 휴대폰으로 보고, 아이팟터치 같은 PMP로도 볼 수 있습니다. 플리커 같은 사이트들도 휴대폰으로 접속할 수 있고요, 오피스 파일을 볼 수 있는 휴대폰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이 전혀 새로운 개념은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개념이었는데 네트워크 속도와 기술의 발달로 이제서야 본격적인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과 다양한 장비의 등장, 웹 애플리케이션의 대거 탄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점점 더 우리 생활에 파고들 것입니다.
반면 클라우드 컴퓨팅에 문제점을 제시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기능 뿐 아니라 데이터도 웹에 저장되기 때문에 보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지요. 누군가 내가 작업한 메일이나 파일을 다 들여다 본다면?? 아,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 수 없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되면, 업무 강도가 훨씬 강해질까 걱정이네요? 아유, 상상만 해도! / SKT
김대리, 지금 어디야?
네, 지금 클라이언트 B사에 최종 제안 하러 가고 있습니다.
그래? 그럼 지금 메일 보냈으니까 확인하고, 이것도 수정하고, 저것도 수정하고… 에이, 그냥 아예 다시 만들어!
네? 뭐라고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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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
8 Responses to “클라우드 컴퓨팅 – 구름 속에서 행복한 컴퓨팅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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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개념이지요. 클라우드 컴퓨팅. 플리커 라던지 하는곳도 그렇고. 다만 이전 세대에게는 좀 불편할지도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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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져요..ㅎㅎ 예전에는 인쇄디자인이 한번 인쇄하면 막대한 비용때문에 수정을 하기 힘들었지만 웹이 나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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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점점 더 편리해지지만 ICT 기술의 발달이 소외된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줄여나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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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편리해진 만큼, 또 힘든 일이 생기면 안되는 걸텐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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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에도 차장님 한분은 언제 어디서나 메일 확인하고 회신 보내는거보고.. 세상 참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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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 대세죠.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 중에서도 빌려쓰고, 쓴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호스팅 서비스가 유용해 보입니다.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서 웹2.0의 대부로 인정받고 있는 아마존의 AWS, 그리고 최근에 공격적인 행보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등이 종량제 호스팅 서비스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 http://www.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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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는 말합니다.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세일즈포스닷컴, 야후, 이베이. 세계의 컴퓨터는 이 6대만 있으면 충분하다.”라고. 또한, 10년 후에는 사내에서 운용되는 서버는 없어지고 모든 것이 컴퓨터 클라우드로 이행할 것이란 말도 있습니다. 제레미 리프킨 경제학자가 저서한 소유의 종말이란 책에서는, “앞으로 경제생활에 대한 우리의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물건에 대한 소유가 아니라 서비스와 경험에 대한 접속이 될 것이다.”라는 말도 덧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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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포스를 사용한 이후로, 업무는 여유로와지고 고객에 대한 약속도 지킬수가 있었습니다” -딕치아 (Dick Chia) 헤룬트랜스 그룹 (Heluntrans Group) 세일즈포스 CRM과 그와 연동되는 구글이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하면 제대로된 마케팅 캠페인으로 신속한 비즈니스 성장을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가망고객을 이해하고 그 고객이 정말 필요로 하시는 가치를 전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기회들을 판매로 이을 수 있겠지요. 세일즈포스를 통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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