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어린이의 얼굴에 미래를 심다

  짠이아빠(SK텔레콤 블로그 데스크)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고도화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지만, 반대로 빛이 강해질수록 그늘도 커진다는 생각을 해본다면 조금은 이해가 될 듯도 싶습니다. 그런 그늘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SK텔레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먼 나라이면서도 가까운 나라이기도 한 베트남 현지에서 펼쳐진 이야기를 전해 드릴까 합니다.

베트남은 우리와 비슷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나라입니다. 전쟁을 치렀고 아직도 전쟁의 상처에서 자유롭지 못할 정도로 그 흉터는 크고 깊습니다. 여러 변수로 인해 사회적 인프라는 아직 넉넉지 않은 편이죠. 처음 SK텔레콤이 베트남에서 그들의 상처를 보고 함께 아파하기 시작한 것은 1996년이었으니 벌써 13년차가 되었군요.

SK텔레콤이 베트남에서 만난 운명은 바로 <얼굴기형 어린이>였습니다. 이들의 얼굴에 웃음을 찾아주고 그들이 베트남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이야말로 베트남과의 진심 어린 화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사업은 올해로 13년을 넘어서며 2,676명의 얼굴기형 어린이에게 수술의 기회를 주었습니다.

베트남사회공헌

SK텔레콤은 년간 200여 명의 얼굴기형 어린이에게 웃음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50" caption="의료진과 장비 일체를 공수하며 의료장비와 약품은 수술 후 모두 기증합니다."]베트남사회공헌[/caption]
사실 이 활동의 더 큰 의미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베트남에 직접 의료장비와 의약품에 이어 의료진까지 거의 병원을 하나 옮기는 작업을 매년 해왔다는 것입니다. 수술이 끝나면 의료진을 제외한 모든 장비는 베트남에 기증하고 오기에 단순한 수술만으로 끝나기보다 베트남 국민을 위한 의료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것도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200여 명의 시술을 SK텔레콤과 함께한 <세민얼굴기형돕기회(회장 백롱민)>의 역할도 무척 컸습니다.  

홈페이지캡쳐

세민얼굴기형돕기회 홈페이지 http://www.smileforchildren.or.kr/


이런 노력과 더불어 베트남 현지인을 위한 <IT교육센터 운영>과 <SK텔레콤 문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6월 19일 베트남 하노이 국방부 호텔에서 김신배 사장님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수여되는 외국인 대상 최고 훈장인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가우호훈장>을 받았습니다.

훈장서훈

베트남 국가우호훈장 수훈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결실


이 훈장 수여식에서 김신배 사장님이 전해준 말 한마디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싶어 가감 없이 엔딩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은 일시적 지원이 아닌 자립을 도울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SK텔레콤의 진정한 사회공헌 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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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esponses to “베트남 어린이의 얼굴에 미래를 심다”

 
조선얼짱

2008 6월 30 일 3: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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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후유증이 근래에 태어나는 아이들에게도 나타나는걸 보면,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인것 같습니다.
한두차례 이벤트가 아닌 오랜기간 동안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서로 마음이 통하는 인간적인 친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체니

2008 7월 1 일 5:1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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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기업 SK.
해외 공헌도 많이 하고 실적도 좋았으면 합니다.
어제 본 SK 해외 실적 저조라는 기사 생각나는 군요.

 
비됴왕

2008 7월 2 일 6:3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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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사회 구성원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많은 이익을 내면 시기하곤 합니다. 그게 공론화 될경우에는 더욱 저항이 거세집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라는 기본적인 전제를 알면서도 자신의 호주머니를 직접 털어 간다는 생각을 하면 금세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는게 인지상정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기업의 사회 환원프로그램이 올바르고 공정하다면 이윤을 많이 낸다고 해서 무조건 냉대하는 분위기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SKT의 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우리가 OK할때까지 ~ 좋은 일 많이 해주세요…~

 
짠이아빠

2008 7월 2 일 11:4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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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4) 조간에는 SK에너지의 성과에 대한 기사도 나왔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짠이아빠

2008 7월 2 일 11:5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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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 감사합니다.
SKT 사회공헌팀 일하는 모습을 보시면 놀라실겁니다. ^^ 저도 필연인지 우연인지 옆에서 몇년을 외부인으로 지켜봤는데 정말 열심히 하시더군요. 앞으로 더 좋은 소식 많이 전해드리겠습니다.

 
짠이아빠

2008 7월 2 일 11:5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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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사람이 저지르는 일 중에 가장 무서운 짓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13년을 해오고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있는 사장님의 코멘트 처럼 결국 < 일시적 지원보다는 자립을 도울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 이것이 더욱 중요하겠죠. ^^

 
16인치

2008 7월 29 일 8:2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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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랐네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거나 진정성을 갖고 하는
좋은 회사들이 많지만 SK가 이런 활동 하는건 몰랐네요.
사실 사회공헌은 대기업이 필수로 해야해 라는 생각은 하지만
그런 일을 하는 회사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거나 해본적 없는데
오랜 기간 동안 이러한 일을 그 먼곳에까지 가서 하는걸 보면
보통의 추진력이나 마음가짐 아니면 안될듯 합니다.
베트남 정부가 훈장을 줄게 아니라 많은 우리 일반인들이
훈장을 줘야 할것 같군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Seoulman

2008 8월 7 일 4:2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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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가가 기업에 훈장을 주는건 돈 많이 쓰거나 한다고 대충 주는건 아닌데
솔찍히 대단하군요. 그업들이 이런 사실을 알리면 진장성이 퇴색되어 보이기도 하는데
일단은 그 긴 시간 동안 마음 변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모습에 저도 동감 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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