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모바일] 디지로그
목요일, 7월 2nd, 2009MBC 아나운서 강재형 내게 첫 디지털은 CD였다. 지금은 내로라하는 출판사 사장이 된 선배 집에서 본 CD는 말 그대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원반에 지문이라도 찍히면 녹아버릴 거 같았다. 손가락에 힘이라도 줘서 잡으면 바스러질 거 같았다. ‘전축’에 잘못 넣으면 기계가 고장 날 거 같기도 했다. 그런데 웬 걸, 소릿골도 없는데, 지직거림 없는 맑고 깨끗한 소리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