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을 위한 스탠바이

금요일, 3월 12th, 2010

얼마 전 화려화게 막을 내린 밴쿠버 올림픽은 유독 이변이 많이 일어난 대회였습니다. 빙속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이 종목에서만 메달 6개를 따내는 행복한 이변이 있었는가 하면 여자 쇼트트랙 계주에서는 ‘노메달’이라는 안타까운 이변도 있었죠. 하지만 진정한 이변은 이전 올림픽과는 달리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국민들과 언론의 관심이 쏟아졌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국민들의 공감 유행어인 ‘1등만 기억하는 세상’에 일침을 가하는 감동적인 [...]